[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청소년들의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다채로운 여가시간 활용과 가족기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 무안생태갯벌센터와 송계어촌체험마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주말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무안군에 따르면「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주말체험 행사」는 상․하반기에 걸쳐 4회 운영하는데 이번 행사는 세 번째 행사로 24가족 8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12일과 6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주말 체험활동’ 행사에는 지역 내 농촌테마마을 백련흑콩마을, 월선리 예술인촌과 여수 EXPO 행사장을 방문하여 천연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연차 시음, 여수 EXPO 주제관 및 국제관 관람 등 체험과 가족 여행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운영 한 바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자「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주말 체험활동」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개발․확대하여 많은 군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