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 08. 21(화) 저녁 무렵 나주시 공산면 백사리 장마마을에서 농기계(예초기)에 의한 손가락 절단사고가 발생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올바른 사용법과 취급법을 숙지하고 사용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농기계 작업중에 긴소매나 큰 장갑 등이 회전부위에 말려들어가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상해방지용 모자와 작업에 맞는 옷과 신발 등을 착용 후 작업을 해야 한다.
또한 농기계 사용 전에 작업 주변을 살펴서 위해가 있는 것을 사전 제거한 다음에 작업을 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말벌이 급속도로 번식하고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졌다. 농기계 작업 중 벌집을 잘못 건들어 말벌에 쏘이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는데 본인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벌집 발견시 즉시 119에 신고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바라며 소방차량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소방통로확보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나주소방서 이창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