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암소방서, 피서 막바지 해수욕장 해파리 주의
  • 기사등록 2012-08-19 08:32:4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경배]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피서철 막바지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고 있으나 바닷물 수온 상승으로 해수욕장에 해파리 떼가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통증과 함께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기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므로 해수욕객들은 해파리가 출현하면 즉시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은 보름달해파리는 투명하고 모양이 예뻐 만지는 경우가 있으나 이도 독이 있음으로 만지면 안 된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쏘인 즉시 환자를 물 밖으로 나오게 한 뒤, 상처부위를 바닷물을 이용 깨끗이 닦아내고 상처부위를 알코올이나 차가운 생수로 헹구면 독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면 성인의 경우 자연적인 치료가 가능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 등이 발열, 오한, 호흡곤란 등의 특이한 증세가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거나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해파리라도 독성이 있으므로 함부로 만지면 독성에 감염될 수 있으니, 해파리 출현장소 부근에서는 해수욕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823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