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군립도서관에서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군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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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중앙도서관에서는 ‘북북(book book) 영어교실’과 ‘핸드메이드 인형공예, 저요저요! 발표교실, 꿈이 자라는 그림책 세상, 호기심 가득! 과학 속으로’ 등 총 5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과역 작은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손재주를 뽐낼 수 있는 ‘뚝딱!뚝딱! 만들기 교실’을 8월 한달 동안 운영 중에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은 아침부터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참가와 독서활동으로 무더위를 잊고 건강한 여름나기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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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문화 소외지역인 농어촌 지역의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단비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서 군민들이 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하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은 책상에서 책을 읽는 정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종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말하고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과 프로그램 개발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