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9월부터 고용노동부는 고졸 군장병의 전역후 신속한 취업지원을 위하여 삼성SDS, 대한상공회의소 등 13개 기업 및 사업주단체 부설 교육훈련기관과 공동으로 고졸 전역자 대상의 직업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번 직업훈련 대부분은 사업주단체, 대기업이 채용 기업을 확보하여 부설 교육훈련시설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훈련 후 취업으로 곧 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훈련기간은 4~5개월이며, 훈련비는 고용노동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아울러 훈련 중에 최대 월 31.6만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특히 광주지역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에서 자동화시스템분야를 모집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광주인력개발원 홈페이지(http://gj.korchamhrd.net)를 접속하여 원서접수 후 면접 선발하게 된다.

교육훈련은 10월부터 개강(4개월과정)이며 주당 35시간으로 공장자동화 기술의 핵심인 시스템제어와 관련한 필수기술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에 임하게 된다.

시스템제어직종의 시범사업은 취업연계형으로 중견기업들과 미리 약정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화시스템제어 분야의 취업약정업체는 글로벌광통신등 20개업체 53명을 채용약정을 체결하였다.

또한 기존에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업체 150여곳과 18년동안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현장실무 교육을 통해 청년실업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훈련을 받고자 하는 군 전역예정자(전역자)는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훈련상담(062-609-8501~9)을 받은 후 해당 훈련기관의 모집절차에 따라 훈련에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