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도내 도서 산간지역 학교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스쿨 구축을 위해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및 삼성전자사회봉사단간에 스마트교육지원 협약식을 8월 13일 도청에서 체결한다.

이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사회봉사단으로부터 우리도 8개 학교의 26개 학급에 8억 규모의 스마트스쿨 구축 하드웨어와 교육용 프로그램을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식에서는 전라남도 도지사 박준영,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장만채, 삼성전자사회봉사단 단장 원기찬 부사장님과 초, 중학교 8개교 교장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협약식과 더불어 학교에 지원될 삼성전자 스마트스쿨 기기 시연식도 함께 이루어진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첫째, 도서·산간 학교에 스마트스쿨 구축을 위한 H/W, 교육용 프로그램지원
- 지원대상 : 8개교 26개 학급(8억 지원)
- 지원학교: 고서초, 석현초, 노화초, 도초초, 명덕초, 비금동초, 나주봉황중, 목포청호중,
둘째, 교육용 솔루션, 교육프로그램 A/S 및 업그레이드 2년간 무상지원
셋째, 지원학교 실적을 파악하여 매년 확대 지원

우리 도는 2012년 스마트교육 우수교육청으로 지원받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2개교와 스마트교육 연구학교 5개교를 운영하여 스마트교육의 효과적인 운영모델을 창출하고자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도에는 모델학교를 35개 정도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