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동부출장소(소장 양동조)는 중국 의흥시 환경과학단지 당서기와 기업회장 일행이 전남을 방문, 동부지역에 중국기업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동조 동부출장소장은 지난 10일 전남을 방문한 주욱봉 당서기와 소중평 기업회장을 면담, 전남 동부권 미래발전 가능성과 투자인센티브 등에 설명했다.
이어 전남 동부권에 투자하려는 중국 기업에 대해 전남도와 해당 시․군이 기업 설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 등을 약속하고 투자유치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 의흥시 일행은 광양항과 광양제철소․gs칼텍스 등이 위치한 광양만권 산업단지 등을 견학하고 투자 이점 등에 대해 질의하는 한편 대기오염물질과 폐수처리시설, 굴뚝자동측정기기 등 환경산업 등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강진 환경산업단지와 연계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양국 지자체가 서로 협력키로 했다.
주욱봉 당서기와 소중평 기업회장은 중국 의흥시에서 영향력 있는 비니지스 활동을 하고 있어 앞으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투자 인센티브가 많은 전남 동부권과 강진환경산업단지에 대한 홍보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