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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안 “해파리” 예찰활동 강화 - 8월 한달을 예찰 중점기간으로 설정 운영
  • 기사등록 2012-08-02 17: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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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인근 연안에 해파리 출현이 급증하고 있어 어업피해 예방과 해수욕장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무안군은 8월 한달을 해파리 예찰중점기간으로 설정 운영하고 특히 해파리 출현 빈도가 높은 해역은 어업지도선을 통해 수시예찰을 하고, 어촌계, 어업인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하였다.

해파리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수온상승으로 출현이 급증하고 있고, 우리나라 서ㆍ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무안군 연안에는 7~8월경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유령해파리 등이 주로 출현하며, 이에 대비하여 해파리 제거망 4기를 제작하여 어촌계에 보급하였으며 경보발령시 즉각 제거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탄도어촌계장(박용술)에 따르면 올 여름 해파리 출현빈도는 낙지 주생산지인 탄도만을 중심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개체수가 보이며 아직까지는 어업에 피해를 주고 있지는 않지만 추후 발생량이 증가할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해파리는 어업활동에 지장을 주고 해수욕장 피서객을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해파리에 쏘였을 시 치료법도 제각각 틀려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에서 신속히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면서 이러한 해파리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예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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