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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중국“서유기”공연에 관람객 쇄도, 추가공연 추진
  • 기사등록 2012-07-09 11: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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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돈종, 황재우)는 지난 7월 6일부터 그 화려한 막을 올린 중국의 “서유기” 공연에 관람객들이 쇄도하고 있고, 관람권 예매가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유기 공연의 평균 좌석점유율은 91.4%를 기록하였고, 특히 주말의 경우에는 평균 95.3%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VIP좌석 일부를 제외하고 전체 좌석이 매진된 수치이며, 공연 관람을 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간 방문객은 수백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중국의 서유기 공연은 8월 12일까지 총40회의 공연이 실시될 예정인데 공연예매가 쇄도함에 따라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토요일을 중심으로 총5회의 추가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며, 7월에는 14일과 18일, 21일, 28일, 8월에는 4일에 추가 공연을 실시하고 티켓예매는 7월 10일부터 가능하다.

중국의 서유기는 광저우 기예단의 아트서커스 작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전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으며 중국 정통 곡예에 연기, 댄스, 체조, 드라마와 광대 같은 다른 예술형태를 흡수한 공연으로 서역으로 가는 순례자를 그린 중국의 유명한 전설을 기예 극화하였다.

본 공연은 총4막으로 구성되었으며, 제1막은 천제의 궁전에서의 폭풍, 제2막은 백골요괴와의 싸움, 제3막은 거미동굴, 제4막은 화염산으로 화려한 대형 무대에 60여명의 배우가 현란한 아트서커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아트서커스 공연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삼장법사와 세명의 제자인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은 액션과 모험으로 가득 찬 험난한 서역기행을 떠나는데 높은 산, 깊은 강을 헤쳐 가며, 몰려 드는 백골요괴 등 수많은 기상천외한 괴물들과 흥미진진한 전투를 벌이며, 미와 추, 그리고 선과 악의 갈등을 겪으면서 이들은 힘을 합해 난관을 헤쳐 나가는 법을 배운다는 내용이다.

한편, 지난 6월 29일부터 공연되고 있는 미국의 디아볼로 공연은 2007년 미국 LA시의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수준 높은 작품에 걸맞게 연일 젊은층과 외국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7월 15일 그 화려한 막을 내릴 예정이므로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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