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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반성장 혁신허브문화 확산 - 민‧관‧기업 협력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민간부문 확산
  • 기사등록 2012-07-06 15: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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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광양시‧포스코광양제철소‧광양상공회의소 간 협력사업으로「광양 동반성장 혁신 허브사업」을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 선진 모델로 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 허브활동은 강한 중소기업이 되기 위한 체질개선을 위해 민·관·기업이 협력으로 지역에 소재한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1년 동안 맞춤형 혁신컨설팅을 지원한다.

광양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가기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과제 발굴, 다양한 시책을 지원하고 매월 1회 이상 현장간담회를 통해 참여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점검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혁신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변화관리와 방법론 교육, 안전, 노무, 재무, 기술 등 경영전반에 대하여 업체당 전문 컨설턴트 2명이 밀착 지도를 통해 참여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되었다.

특히, 참여기업의 성공적 혁신활동을 위해 광양시·광양제철소 임원들은 전문경영 멘토로 개별 기업별로 월 1회 이상 중소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혁신활동에 참여한 결과 해당기업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기 부여, 긍정적 마인드 변화, 공동체 의식 강화, 자긍심 고취로 이어져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기업의 혁신활동 결과 공정 및 물류개선을 통해 평균 30% 이상의 생산성 향상, 20%이상 원가 절감 등 놀라운 경영성과가 나타났으며, 혁신 참여기업의 지속가능 시스템 구축을 위해 주기적 현장 멘토링과 피드백 등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민·관·기업의 연락체계 구축과 혁신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간담회, 워크샵을 통해 해결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혁신허브 사무국은 혁신허브 문화를 관공서 및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시가 운영하는 태인 폐수처리장을 지난 5월부터 시범으로 추진중이며, 이후 성공모델 구축과 함께 모든 시설에 점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전반에 혁신 허브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시설과 가정QSS(혁신) 활동을 추진중이며, 특히 가정QSS(혁신)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 가정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혁신활동을 가정에 접목시켜 가정내 일상적인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3정(정품,정량,정위치),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를 통해 장기적인 재무 설계, 근검절약 생활화 등 행복한 가정경영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상공회의소는 상호 긴밀하고 유기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혁신 허브문화를 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에 확산시켜 감에 따라 이러한 노력들은 신규 산업 투자와 산업단지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활발하게 추진돼 왔던 혁신 허브활동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넘어 중소기업 간, 지역사회와 기업 간에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로 자리 잡아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해 가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혁신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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