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관할 광양시 진월면에 위치한 섬진강 휴게소(부산방향, 소장 하승만)가 이용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볼거리·쉴거리를 제공하고자 2층 테라스 공간을 활용, 섬진강 일대를 바라볼 수 있는 섬진강전망대를 조성하고 지난 7월 3일 준공식을 가졌다.

섬진강전망대는 대외적으로 국제규모 박람회 개최(여수세계엑스포, 순천만정원박람회)와 관련하여 고급화·다양화 되는 고객들의 신규서비스 창출요구에 부응하고 지역특색을 반영한 특화아이템 및 테마 공간 조성을 통한 서비스 차별화를 실현하며 대내적으로는 핵심가치 “행복의 길“ 이미지 창출 및 제고와 대고객 오감만족 서비스 제공, 기존 테마시설 고객인지도 향상에 따른 방문객 증가 및 부대수익 증대를 이룰 수 있다.

섬진강전망대는 친환경적인 원목데크에 고급스러운 유럽풍의 파라솔과 커플고객들을 위한 커플체어 등을 비치하여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섬진강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섬진강 이야기’라는 홍보판을 설치하여 섬진강의 유래 및 생태환경 등 섬진강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포토존을 마련하여 섬진강휴게소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포토존은 광양시의 상징조형물인 ‘희망의 빛’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광양시에서 제작한 이 조형물은 광양시를 대표하는 백운산과 섬진강을 형상화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22일 준공되었으며,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이용객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섬진강휴게소 하승만 소장은 “섬진강전망대 조성으로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 개최와 관련하여 이용객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타휴게소와 차별화된 유·무형 감성만족 서비스 창출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또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이용객 중심의 휴게시설 문화를 구축하며 이를 통해 고객유치의 증가와 함께 테마휴게소로의 이미지 확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