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성경찰서(서장 이 윤)는 주유기에 리모컨으로 작동되는 장치를 설치하고 값싼 등유를 경유로 속여 수십억원 상당을 판매한 주유소 업자 김모씨(53세, 남)등 2명을 6. 22. 07:00경 전남 장성군 ○○면 ○○로 소재 ○○주유소에서 검거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형제지간으로 값싼 등유를 경유로 판매하기로 마음먹고 전남 장성군 ○○면 ○○로 소재 ○○주유소 내 2대의 주유기에 리모컨으로 작동되는 장치를 설치하여 2011. 11. 1.부터 2012. 6. 22.까지 주유소를 방문하는 불상의 경유차량을 상대로 등유를 주유하는 등 수십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매출장부 일체와 리모컨(수신기포함) 등 증거물을 압수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 및 유가보조금 횡령 등의 혐의에 대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