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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08년 대한민국 대표 자치단체 선정 - 실용정부 첫 평가, 경영혁신대상 수상
  • 기사등록 2008-05-21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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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이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대표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에 따르면 5월 21일 중앙일보사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최한 ‘The Company of Korea 2008\' 시상식에서 완도군이 자치단체 부문 경영혁신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도군이 올해의 대표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실용정부 들어서 민간부문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평가를 실시한 결과인 점에서 그 의미가 크게 다가서고 있다.

또한, 이번 선정은 자치단체의 신청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교수, 시민단체, 언론인등 국내 저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자체 평가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도 완도군의 위상이 크게 달라지고 있음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The Company of Korea 2008\'은 그동안 변화와 혁신의 리더쉽을 기초로경영혁신 성과와 사회공헌 활동 등에 뚜렷한 성과가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기업․기관․지자체를 발굴하여 알려나감으로써 선진화된 조직문화와 공동체적 가치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에 있어서도 해당 사무국의 기초조사, 위원회․관계자 조사, 범국민 설문조사 등 3단계의 심사절차를 거쳐 공정성과 객관성에 입각한 평가가 진행된 바 있다.

특히, 기초조사에 있어서는 한국경영학회 등 학술연구자료와 정부고시관련 정보, 국내 주요 언론사의 보도사례 등의 자료가 기초가 되었고, 범국민 설문조사에 있어서도 총 254,324건의 샘플조사를 통해 엄정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완도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치단체로 선정된 만큼 각 언론매체등 국내 종합미디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도시 주민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의 섬 완도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지속적인 경영행정 발굴로 지역의 가치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종식 군수는 “민간부문의 자발적 평가로 이루어진 이번 수상은 건강의 섬 완도가 전국을 대표하는 자치단체로 우뚝 서고 있다는 증거로 전군민의 노력의 결실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하고, “건강의 섬 완도를 온 국민이 한번쯤 와보고 싶어하는 지역으로, 또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에도 지역산업정책대상, 지방자치 발전대상, 지방자치 경영대상, 올해의 브랜드대상,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 수상 등 전국 자치단체 평가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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