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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야마 前 일본총리 방한, 광양시 관광지 둘러봐 - 5. 11 ~ 13까지 (사)광양국제문화교류회 초청
  • 기사등록 2012-05-12 1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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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라야마 前 일본총리가 2012 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과 여수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고 광양시가 10일 밝혔다.

무라야마 전총리는 5월 11일 방한해 13일까지 사흘간 광양시에 머물면서 이순신대교를 비롯해 광양제철소, 광양항국제여객선터미널 등을 둘러보게 된다.

1994~1995년 재임했던 무라야마 전 총리는 모든 역대 총리와는 달리 한일 과거사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 했다는 점에서 한국 내에서 존경을 받는 인물로 알려져 왔다.

일본은 최근 광양시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해안지역이 고대 대백제가 해상으로 진출하여 활약한 배후 근거지였음을 감안하여 한일 역사문화 교류 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여 왔으며, 광양시 홍보대사(2011. 12 위촉)로 활동 중인 (사)광양국제문화교류회 강석태 회장의 초청으로 이번 방한이 성사됐다고 광양시는 설명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11일 광양시장 접견과 환영오찬, 광양제철소, 광양항, 이순신대교를 둘러본 뒤 여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12일에는 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해 개막식 테이프커팅과 개막공연을 직접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무라야마 총리 일행의 광양시 방문을 계기로 일본과의 관광 및 해상교류에 성과가 기대되며, 광양국제서커스, 이순신대교 등 관광거리 홍보를 통해 일본쪽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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