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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취업교육 22개 전 시.군 확대
  • 기사등록 2012-05-08 16: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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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여성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없는 17개 시군(여성회관 등)에도 오는 10월까지 취업 예비교육(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출산·양육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 둔 경력단절여성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도내 새일센터 4개소(목포·여수·순천·광양) 교육생들의 취업률이 53%로 높은 성과를 낸데 따른 것이다.

새일센터의 높은 취업률은 취업설계사 운영,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 새일센터가 없는 17개 시군 여성 8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예비 교육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군별로 4회씩 총 68회를 운영한다. 교육 시간은 1회당 일반여성은 9시간, 결혼이민여성은 3시간이다.

교육 내용은 여성들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의식훈련, 목표 찾기, 직업 정보 찾기, 이력서 작성법, 면접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취업 예비교육을 마친 교육 수료생들은 적성에 맞고 희망하는 분야에서 본격적인 직업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어 교육 이수 후 유망 자격증 취득률도 높아져 취업 문턱이 한결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새일센터가 없는 17개 시군 여성들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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