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 ‘국사봉 철쭉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춘)’는「제8회 국사봉 철쭉축제」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5월 6일 국사봉 일원에서 광양시민 및 등산동호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상음악회,「국사봉 둘레길 등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가 2011년 WHO 건강도시연맹(AFHC) 가입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2012년부터는 본격적인 건강도시 광양 만들기를 위해 시 전부서, 읍면동, 보건기관 및 산업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민간단체와 함께 걷기행사 및 등반대회 등 건강생활을 실천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국사봉 둘레길 등반대회」는 제1코스(둘레길 코스)로 옥곡면 수평리 수평저수지를 출발기점으로 피톤치드와 함께하는 편백나무 숲을 거쳐 철쭉꽃이 만개한 약 5Km, 제2코스는 하프 코스로 수평저수지에서 대치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약 2.5Km, 제3코스는 옥곡면 선유리 선유마을에서 약 2.5KM의 등산로를 올라 국사봉 정상에서 참석자들이 모두 만나는 코스로 본 등산대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광양시와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등반대회와 함께 국사봉 정상에 오른 모든 시민 및 등산동호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칭을 위한 건강용품 지급과 함께 추억의 보물찾기, 지역알기 OX게임 및 국사봉 산상음악회 순으로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국사봉 철쭉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서문찬)은 “「국사봉 둘레길 등반대회」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한 광양시민 및 등산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건강도시 광양조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많은 직원의 참여와 함께 스트레칭을 위한 건강용품을 지원해 준 광양시보건소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는 부족한 부분의 보완과 함께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추억에 남는 등산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