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성수기를 맞이하여 완도관내 유.도선 5척을 대상으로 선박 기본정보 수정과 보완으로 해상교통 안전기반을 확보한다고 하였다.
이번 정비는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과 중국 쓰촨성 대지진 등 기상재해에 대비하여 우리관내 여객선과 유.도선 등 다중이용 선박에 대하여 항행 기본정보 수정.보완 실태와 안전관리 기본자료 활용 등을 점검함으로써 다각도의 안전성에 중점을 둔다.
대상선박은 유선 땅끝호와 도선 신한페리3호 등 4척으로 중점점검사항은 영업구역내 항해위험요소 변경내역 보완, 선박설비인 구명.소화장비 보유현황 수정, 선원자격에 대한 변경사항, 승객.선체.선원보험 가입사항 등이다.
해경관계자에 따르면 항해 및 선박기본정보가 제때에 수정 보완되지 않으면 기상악화 등 자연재해 발생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선박 사용자 및 종사자는 기본정보 등을 수시로 수정하여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