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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은 국제적인 행사로 외국인 급증에 따른 외사사건의 신속․원활한 통역요원 확보를 위해 민간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4일 오전 여수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민간통역요원,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간통역요원 업무 수행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운영제도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진행됐으며, 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인 민간 통역요원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기의 결과물을 얻어냈다.
또한, 다양한 언어권의 민간인 통역요원 확보와 해양경찰 업무 특성과 맞는 체계적 수사진행 사항도 논의 됐다.
한편, 여수해경 민간인통역요원은 중국어 통역자 4명, 일본어 2명, 러시아어 1명, 영어 2명이며,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출․입항하는 외국선박 관련사건, 사고 발생 때 통역을 맡아 공정한 사건조사를 위해 협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