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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광양제철소, 어버이 날 맞아 보행보조차(실버카) 1,000대 전달 -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들 나들이에 도움 전망
  • 기사등록 2012-05-07 11: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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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제40회 어버이 날을 맞아 광양시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차(실버카) 1,000대(시중가 2억5천6백만원)를 5월 8일 15시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이성웅 광양시장, 박노신 시의회의장, 백승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및 수혜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장에는 보행보조차(실버카) 1,000대를 가득 실은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행사 종료 후 각 가정으로 배달하여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광양제철소를 대표하여 백승관 소장이 일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보행보조차(실버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지원된 보행보조차(실버카)는 접이식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의자와 쇼핑백, 원터치 주차브레이크 등이 탑재되어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을 위해 반사스티커가 있어 야간에도 쉽게 식별이 가능한 기종으로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나들이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르신들의 거동 보조를 위해 보행보조차(실버카)를 지원해 주고 있으나 기업에서 이렇게 많이 지원해준 사례는 포스코가 전국에서 처음이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령화 사회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의 모델로 주목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에서도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 대한 보행보조차(실버카) 지원 조례’를 2011년7월5일 제정하여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1,000대를 지원 함으로써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매우 부러워하는 눈치다.

그 동안 포스코의 다양한 메세나 활동은 지역사회는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만들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했으며, 전 직원들이 평소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우리시를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대접받고 존경 받는 여생을 보내기에 가장 좋은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함께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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