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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추진 - 이동지원센터 운영시간 및 이용요금 결정,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
  • 기사등록 2012-05-04 1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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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하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교통약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3일(목) 14:00에 광양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하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결정하고, 휠체어 탑승차량인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요금을 택시 요금의 30%수준(기본요금 700원, 주행요금 400m당 100원)으로 결정하였다.

또한, 같은 날 15:00에 광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여 공개 모집결과 신청서를 제출한 2개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할 수탁자를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주낙일)로 선정하였다.

앞으로 민간위탁 수탁자로 선정된 단체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수탁단체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장비 및 물품을 확보하고, 운전원 및 사무원을 채용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준비를 마무리하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교통약자 콜택시가 운영되면, 교통약자인 1~3급(시각 4급)장애인과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임산부들이 병원진료, 취미활동, 시장보기 등 나들이 활동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교통행정팀장 김명호)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통약자 콜택시가 운영되어 교통약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유롭게 나들이를 하여 사회 참여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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