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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자활근로사업 첫 결실 맺어 - 한사랑 반찬가게 개업 친환경 반찬 가공판매로 저소득층의 자립도모
  • 기사등록 2008-05-14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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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장성지역자활센터에 민간위탁 사업으로 추진중에 2008년 자활근로사업 중 한사랑 식품사업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장성지역자활센터 한사랑 식품사업에서 장성읍에 한사랑 반찬가게를 개업했다고 밝혔다.

한사랑 식품사업은 친환경 유기 농산물을 가공하여 김치류, 짱아치류 등 밑반찬을 생산.판매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식품관련 기술습득으로 자활 공동체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한사랑 반찬가게는 장성지역자활센터의 도움으로 5명의 사업 참여자가 운영하게 되고, 그 수익금은 향후 자활 공동체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적립된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급속한 사회변화로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반찬을 구입해 먹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반찬가게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게는 공동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지역자활센터에는 2004년부터 군에서 지원을 받아 매년 60여명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실시, 공동체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는 집수리 사업단이 자활공동체로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6개 사업에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가공하여 식품으로 생산 판매하는 한사랑 식품 사업과 유휴농경지를 활용하여 뽕나무를 재배 판매하는 푸른밭 사업 등이 추가로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농촌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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