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지역 청소년들의 숨은 개성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인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 문화존 개막축제가 14일 오후 2시 목포시내 로데오광장에서 개최된다.

전남도 대표 청소년 문화존은 오는 1월까지 주말에 15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도와 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끼와 재능을 살려 자기계발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공연마당과 과학체험·로봇·페이스페인팅·에어타투·거리상담 등의 전시 및 체험마당과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마당 등 다채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4일 개막축제에서는 문화존 개막 축하 퍼포먼스로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및 밴드, 댄스스포츠, 댄스, 풍물, 청소년 가요 공연 등을 선보인다.

손선미 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