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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섬지역 총선 투표함 호송 안전대책수립 - 경비함정 5척 투입, 21개 도서 22개 투표함
  • 기사등록 2012-04-09 13: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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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여수해경은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서지역 투표함 안전호송 대책을 마련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9일 “원활한 선거업무 지원을 위해 소속 경비함정 5척을 동원,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와 남면.화정면 일대 21개 도서 22개 투표함을 수.호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도서지역 투표함 호송 경비대책반을 꾸리고, 선거 당일 오후 6시를 기해 투표가 마감되면 여수 거문도와 초도, 손죽도 등 3곳에서 모인 투표함 6개를 경비함 1척이 직접 여수신항까지 수송한다.

또 비교적 육지와 가까운 남면과 화정면 일대 도서지역 투표함 16개는 행정선과 여객선, 낚시어선 등이 수송하게 되며, 이들 운반선박을 따라 경비함정 4척이 항로별로 나누어 근접 호송경비를 펼친다.

해경은 경비함정 사전 순찰을 통해 투표함 수.호송이 이뤄지는 항로상 장애 요인을 점검하고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안전호송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투표함 수.호송 경비대책반은 모든 투표함이 육지에 도착할 때까지 비상근무하고, 기상불량시 중형함정 교체 투입 등 호송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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