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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에서 31일부터 진행된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기사등록 2012-03-29 1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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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로 주말을 풍성하게 즐기세요”

전남문화예술재단 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이 오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초·중·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남여성플라자 강의실과 전남지역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제 수업의 전면시행과 학교폭력문제의 대안으로 청소년의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가족 문화충전소’와 전남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통해 선발된 8개의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가 운영하는 ‘차오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가족문화충전소 프로그램’은 다섯가지 장르 융합프로그램(음악·연극·영상·미술·인문학)으로 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가족 문화충전소’프로그램은 전남지역 문화예술교육기관과 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주말에 청소년과 가족 중심의 새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구성원 간 공동체 형성과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차별화로 청소년들에게 상상력을 발현해 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의 강의는 물론 현장 탐방, 창작, 체험활동까지 통합적으로 진행된다.

음악을 통한 ‘실용음악과 국악의 만남’, 연극을 통한 ‘연극기업을 활용한 가족관계 만들기’, 미술을 통한 ‘현장체험’ 등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과 ‘전통’이라는 지역문화예술을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1, 2기로 구분해 1기는 3월31일부터 7월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2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2차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수별로 선착순 50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체험활동이 많은 프로그램 특성상 참여인원이 소수로 진행되는 만큼 프로그램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참가자 모집은 30일(금)까지 전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jnarte.or.kr)에서 신청가능하다.

전남문화예술재단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영광 옥당박물관, 강진문화원, 광양 장도박물관, 순천 상상문화발전소·우리음식진흥회, 목포 산업진흥회, 나주천연염색재단, 진도문화원) 등 전남 각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과 단체에서도 전남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아 초·중·고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차오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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