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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 평화광장 앞 해상에 설치된 ‘목포춤추는 바다분수’가 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은 오는 4월1일부터 11월까지 1회당 20분씩 화~목요일에는 2회(저녁8시, 저녁8시40분), 금~토요일에는 3회(저녁8시, 저녁8시40분, 저녁9시20분) 실시하여 평화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밤의 향연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은 ▲음악에 맞춘 바다분수 연출 ▲영상과 레이저가 조화를 이룬 멀티미디어 쇼 ▲관람객들의 사연 등을 안내방송과 함께 레이저로 소개한다.
또 관람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각종 축제, 가정의 달, 휴가철, 수능대박기원 등 특별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춤추는 바다분수에 영상을 담아 사연을 전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기재 신청하면 접수 순서대로 소개된다.
시는 지난해 73만명이 ‘춤추는 바다분수’를 찾았고, 올해는 1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춤추는바다분수’가 목포 관광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방안 발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인 만족감을 주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분수 물높이를 조절기능과 레이저 및 영상시설을 보강하는 기능 업그레이드 공사를 4월 준공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