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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화재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좋은 습관 - 목포소방서 호남 119안전센터
  • 기사등록 2012-03-28 16: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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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재난 발생에 따른 대처요령을 미리 습득해 두어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119에 신고 후 즉시 소화기나 모래, 물,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하여 소화 작업에 임해야 하며 이때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 속에 갇히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

초기 소화에 실패하였을 경우에는 신속히 대피해야 하는데 연소속도를 늦추기 위하여 반드시 출입문은 닫고 대피해야 한다.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큰 소리로 주위 사람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피난해야 한다.

평소 건물 출입 시 비상구의 위치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은 화재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피난을 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와 연기를 동반하는 것은 당연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확실히 해야 한다.

연기는 숨을 쉬지 못하도록 해 질식사의 우려가 있으므로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빠르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하는 것이 최선이다.

엘리베이터는 정전으로 멈추어 갇힐 우려가 있고 연기에 의해 질식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이용해서는 안 되며 부득이 연기 속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덮은 뒤 낮은 자세로 대피한다. 그리고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옥상으로 대피하여 구조를 기다려야 하며 반드시 바람을 등지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재난으로부터 내 이웃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는 일은 안전 불감증에 길들여진 나 자신부터 습관을 바꾸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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