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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국 동방항공․국제항공 등과 운항일정 확정 - 정병재 여수시부시장 19일 오전 11시 브리핑룸에서 간담회 갖고 밝혀
  • 기사등록 2012-03-19 13: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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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람회장이 위치한 여수공항의 이점과 네 차례 전세기를 띄운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기를 이용한 중국 관람객들이 오고, 머물고, 쉬는데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정병재 여수시부시장이 19일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중국 3대 민항 가운데 동방항공과 국제항공 등 2곳과 운행구간과 횟수, 방문인원들을 확정지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부시장은 “중국은 2010 EXPO유치를 위해 여수시와 경쟁을 했던 나라여서 중국인들은 여수를 잘 기억하고 있으며, ‘2010 상하이EXPO’ 한국관은 이들의 기억속에 여수를 각인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중국인 관람객은 최대 50만~30만 명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관람객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항공기 운항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국 3대 민간항공사 가운데 동방항공과 국제항공 등 두 곳의 항공사와 최근 운항 일정에 대해 협의를 확정지었다.”며 “동방항공은 온저우, 난징, 웨이하이, 항저우 등에서 여수공항을 오가는 4개 노선을 왕복 28회 운항, 8,644명이 이용키로 협의했으며, 국제항공은 항저우, 시안, 우한 등에서 여수공항을 오가는 3노선에 대해 왕복 42회 운항, 15,540명이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기의 규모는 동방항공이 154석(MU, CA기종 A320), 국제항공이 185석(T-WAYRL종 B737-800)으로 중소형 항공기며, 남방항공과는 현재 상해~여수간 운항을 계획으로 세부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중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시 방문단을 꾸려 지금까지 6회 정도 중국을 다녀왔으며, 중국 여행업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관광설명회와 9차례의 팸투어를 실시했다.

중국인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중국어 교육과 식당 메뉴판 중국어 병기 등 중국인 관광 편의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이와 함께 여수공항 측에서도 전세기를 맞을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계여유(世界旅遊)잡지의 신쭈웨이 사장은 김충석 여수시장과의 친분으로 지난 2011년 2월부터 매달 이 잡지의 8~10페이지 분량에 걸쳐 여수와 여수박람회를 무료로 홍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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