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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에티오피아.튀니지와 전자조달협력 확대 - 나라장터 기반 튀니지 전자조달시스템 착수식도 참석
  • 기사등록 2012-02-28 2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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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나라장터 정책수출과 우수조달업체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아프리카를 방분중인 최규연 조달청장은 아프리카 거점국인 에티오피아 및 튀니지 정부와 전자조달 사업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청장은 2월 27일(월) 오후(현지시각) 에티오피아 수피안 아흐메드(Sufian Ahmed) 재정개발부장관과 세가예 아베베(Tsegagy Abebe) 조달청장 등을 만나 에티오피아 조달제도 선진화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 에티오피아는 한국의 조달청을 벤치마킹해 2010년 ‘공공조달 및 국유재산 처분 전문기관’을 신설
*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연합 본부, 튀니지에는 아프리카 개발은행이 소재한 아프리카의 정치.경제 거점국가

아흐메드 재경부 장관은 “에티오피아 조달규모는 정부 예산의 60%로 조달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에티오피아 경제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한국의 조달청을 벤치마킹해 신설한 에티오피아 조달청의 운영방안과 조달제도 선진화에 대한 경험 전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한국의 개발경험전수사업(KSP)과 공적개발원조(ODA) 재원이 에티오피아 조달제도 선진화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실제로, 에티오피아 정부의 조달제도 개선 의지와 한국 조달청의 노력으로 올해 에티오피아의 KSP 사업내용에 정부조달 분야가 포함되어, 한·에티오피아 간 정부조달 교류·협력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에티오피아는 한국 ODA 중점협력대상국이면서, KSP 대상국임

이에 앞서, 최 청장은 지난 2월 23일(금) 튀니지 튀니스에서 총리실 장관, 공공조달상위위원장, 공공조달 감독원장 등 고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튀니지 전자조달시스템 착수식’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전자조달은 정부조달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반드시 도입해야하는 정책이며, 전자조달의 성공을 위해정치·행정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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