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담양군이 친환경재배기술 습득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벼농사에 관한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12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재배 기술에 관한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담양 쌀’의 전남 10대 브랜드와 전국 12대 브랜드의 상위권 선정을 목표로 고품질 품종 보급과 질소비료 감축 등 재배법 개선, 조생종 벼 조기재배 확대와 줄무늬 잎마름병에 대한 대책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생산기술 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제초제 없는 담양’을 선포하고 친환경 농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군 시책을 적극 반영, 친환경 재배기술과 함께 유기농업 추진의 목적과 필요성 등 유기농업 실천 분위기를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FTA 대응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을 뒷받침할 교육과 농정시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전국 최고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한 ‘읍면순회 농업인 실용교육’의 읍면별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380-3424)나 각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