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발렌타인데이와 졸업식을 맞이하여 과자류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반 9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제조업소와 제과점, 식품판매업소 116개소에 대해 점검한다.
검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판매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저가식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행위 등이며 과자류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점검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식품 표시기준 등 법률을 위반한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많이 소비되는 과자류와 사탕류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