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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권역 주민 등, 제주도 선진지 견학 실시
  • 기사등록 2012-02-06 1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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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이 농어촌 지역에 활력을 주기 위한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주도 웃뜨르권역 등을 방문했다.

지난 달 31일부터 2월2일까지 3일에 걸쳐 실시한 이번 선진지 견학은 함평 월야권역 정기수 추진위원장과 주민,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및 컨설팅업체 담당자 등 모두 28명이 참가해, 제주 가시리권역, 웃뜨르권역, 번내골권역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작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간평가에서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웃뜨르권역을 방문해, 지난해 핵심리더 수상자로 선정된 임안순 한경면 웃뜨르권역 추진위원장으로부터 성공적인 권역 운영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 지난 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에 선정된 가시리권역을 방문해, 안봉수 가시리 신문화공간조성사업 추진위원장으로부터 국산화 풍력발전 실용화사업 등을 유치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사례를 청취했다.

이 외에도 함평 월야권역과 같은 해에 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인 번내골권역을 방문해, 거점 소재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기수 월야권역 추진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월야권역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읍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권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2시 권역 내 위치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선진지 견학 결과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함평 월야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되며 올해 2년차 사업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지역역량강화교육은 물론 홍보마케팅, 정보화 구축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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