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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개학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31일 서구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이틀간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25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개반 2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그린푸드 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 판매여부 ▲위생취급기준 준수여부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그린푸드 존 내의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주가 주 1회이상 자율적으로 식품위생환경을 개선하도록 ‘자율점검표’를 제공한다.
점검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안별 위반행위에 따라 시정지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