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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드림스타트 센터, 어린이들의 보금자리 역할 - 저소득층 아이들에게‘꿈과 희망을 주는 중심지’로 거듭나...
  • 기사등록 2012-01-31 11: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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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센터가 저소득층 자녀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 아동들의 공평한 교육여건과 동등한 삶의 출발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2009년 7월 상동 주민센터 2층에 개소됐다.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아동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 가구, 한부모세대 가구, 차상위 계층 가구 등 0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수요 아동들을 대상으로 개별화된 접근을 통해 개별 아동에 대한 개인별 특성과 가구 여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 7,32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영양교육, 심리치료, 학습지 지원, 영어교실, 과학교실, 성폭력예방교육 등 6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어린이재단과 월드비전 등 후원기관과 개인적인 기부자 등의 후원금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63명에게 4천6백만원을 지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 아동들의 희망의 샘터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아동들의 성장과정에서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 및 친밀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드림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7일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눈썰매체험, 놀이기구탑승, 해양수중전시관 관람 등 겨울스포츠 체험 나들이를 시행하여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금년에도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며, 수요계층을 직접 방문, 위기도 조사를 거쳐 300여명의 수혜자를 확대하여 저소득 아동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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