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미국 로스엔젤레스(LA) 상공회의소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등 전남 동부권 투자 유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라남도동부출장소(소장 양동조)는 지난 25일 미국 LA 상공회의소 에드워드 구 회장과 전남 동부지역에 미국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서 양동조 동부출장소장은 에드워드 구 회장에게 전남 동부권 미래발전 가능성과 투자인센티브 등을 설명한 후 “동부권에 투자하려는 미국기업에 대해 전남도와 해당 시·군이 기업 설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유치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에드워드 구 회장은 이날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의 투자 이점, 전남 동부권에서 개최되는 2012년 여수엑스포,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 등에 대해 자세히 묻는 등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전남도는 에드워드 구 회장이 미국 한인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어 앞으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투자 인센티브가 많은 전남 동부권에 대한 홍보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