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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공천경선부터 깨끗해야
  • 기사등록 2012-01-24 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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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정당별로는 공천방식을 두고 설왕설래하는가 하면 입후보예정자들은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준비가 한창이다.

그러나 입후보 예정자들의 난립과 치열한 공천경쟁 등으로 선거 때만 되면 금품살포 등 각종 불법, 타락선거가 자행돼 왔고 타 후보 비방과 지역감정 부추기 등이 자행됐었다. 금년 총선을 앞두고 불법선거운동이 여기저기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대부분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4월 총선에 입후보할 예정이라고 우리 유권자들은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 지도층에 있으면서 총선에 입후보할 후보자들이 오히려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하는 사례를 자주 봐 왔다. 민주적이고도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서 각 정당과 정치인, 후보자들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각 정당의 공천경선 과정부터 깨끗하면서도 불법과 잡음이 없는 공정한 경선이 치러져야 한다고 본다. 공천을 둘러싼 정치헌금 수수와 같은 옛날식의 불법적인 관행은 이제 우리주변에서 사라져야 한다.

즉, 공천장사는 이제 하지 않아야 한다는 얘기다.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천경선 과정부터 각 정당과 정치인, 그리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진지한 노력도 필요하다.

그 다음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투표권자들의 사심 없고 진정한 선택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내가 살고 있는 내 지역의 일꾼을 선출하면서 얼마의 향응과 금품에 현혹돼 자신의 귀중한 한 표를 팔아버리는 양심을 이제는 버려야 한다.

정당들의 공천과정부터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투표권 행사로 참신한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4월 총선에서 금품살포 및 향응제공 등 각종 불법선거운동이 사라질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경감. 임 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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