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 고흥군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6일 고흥군 도양읍 소재 ‘김태영축구장’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연세대학교 축구팀을 비롯 동계전지 훈련 축구팀에게 축구장 홍보는 물론, 따뜻한 무료 유자차 시음코너 운영 그리고 축구장주변 환경정리 등 전지훈련참가 선수들이 불편함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기량을 좀 더 향상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활을 톡톡히 하였다.

이날 김태영축구장을 방문한 도양119 안전센터장(김석운)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홍보와 자원봉사로 전지훈련중인 선수들에게 든든한 도우미가 되어준 고흥군 여성의용소방대원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였으며, 행여나 있을 응급환자 발생 시 등을 대비해 119구급차량을 즉시 출동가동 상태로 유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국의 체육지도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는 한편, 관내 체육단체와 종목별 지도자들의 인맥을 통하여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인결과, 올겨울에는 축구 33개팀 1,500여명, 검도21개팀 400여명, 야구 1개팀 50여명 등 다양한 종목에 선수, 가족 등 3,000여명이 고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특산품 및 간식 제공 등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전지훈련팀의 불편ㆍ애로사항을 주기적으로 파악, 해소함으로써
전지훈련지의 최적지임을 알릴 방침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