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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근로, 생산성있는 특화사업으로 - 올해 60억 투입 1천600명에 일자리…13일까지 모집
  • 기사등록 2012-01-05 16: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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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2012년 실업자와 일용근로자, 노숙자 등 취업 취약계층 1천600명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해 사회안전망 차원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공공근로 참여 신청자는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의욕이 있는 전남도민으로 나이 제한은 없으며 소득 및 재산 수준 등 신청 기준을 만족하면 된다.

공공근로 참여자 선발시에는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재산, 실업기간 등을 고려해 가중치를 적용하며 노숙자와 청년실업자는 고려 요소와 관계 없이 우선 참여 대상자로 선정한다.

선발된 공공근로 참가자는 국토공원화, 등산로 정비 등 공공생산성 분야와 전통시장 주정차 관리요원, 기부식품 제공사업 인력지원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공근로 참여는 도 본청과 시군 실정에 맞는 사업을 대상으로 본인 능력과 적성에 따라 관심분야에서 3개 사업까지 선택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특화된 공공근로 사업 추진을 위해 행복마을 등 생활권 주변지역에 노약자들이 이용 가능한 등산로 및 둘레길 조성, 청년일자리, 환경정화 등 생산성있는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공공근로를 통해 취약계층에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공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창출하겠다”며 “앞으로 공공일자리를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사업이 아닌 생산적인 사업으로 바꿔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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