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지난 4월 17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이명흠 장흥군수와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인 (주)가야에너지 이강훈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채수매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로써 장흥군과 가야에너지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다짐하였으며, 현재 장흥군에서 재배중인 유채는 금년 6월 수확 후 바이오디젤 전문생산업체인 (주)가야에너지에서 농협을 통해 농가로부터 전량 수매하도록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청정에너지의 원료가 되는 유채씨를 생산하여 바이오디젤 산업 정착과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새로운 동계 농가 소득작목을 개발하며, 경관조성, 관광객 유치, 밀원수원 확보, 부산물(줄기, 유채박)의 사료화 등의 부수적인 사업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현재 바이오디젤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주) 가야에너지 이강훈 대표이사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흥군과 협력하여 농가 경영안정과 새로운 에너지원의 연구 개발에 주력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