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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도곡면 쌍옥농공단지(14만3000㎡)가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14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임수진 한국농촌공사사장, 박준영 전남지사와 공동으로 쌍옥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및 업무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로써 쌍옥농공단지는 올해부터 3년간 한국농촌공사가 127억원을 들여 화학 기계 금속 관련 업체를 유치하기위한 단지로 조성된다. 쌍옥농공단지가 조성되면 화순군의 생산기반 시설이 크게 확충돼 농촌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대도시권에 새로운 친환경 농공단지가 조성됨으로써 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잘 사는 화순 건설의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공사는 농공단지 조성은 물론 전원마을 조성사업과 태양광발전 사업에 투자, 농촌지역의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