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국토해양부 주관『2011 디지털 국토엑스포』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전국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부처를 비롯하여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참여하고 국토연구원의 예선심사를 거쳐 10개(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5, 광역지자체 2, 기초지자체 3)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광양시에서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공간정보시스템 연계활용’이란 주제로 발표하여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주요내용은 광양시와 광양소방서에서 인명사고, 화재발생 등 응급상황 발생시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즉각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시에서 구축한 공간정보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여 공간정보를 활용한 현장대응력 향상과 소방시설물 관리체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공간정보의 적극적인 공동 활용을 위해 연계기관을 확대하고 3차원 공간정보로 시스템으로 개편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 화재취약 시설물에 대한 내부 영상을 DB화 하는 등 시스템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1 디지털 국토엑스포』 행사는 국제 규모의 공간정보 행사로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대한지적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측량협회, 국토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4번째를 맞았으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으며,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하여 공공기관 및 민간분야 관련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