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포격 등 최근 발생한 북한의 도발에 따른 전후세대의 안보의식과 국가관 함양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난 10월 28일(금) 오후 2시 베트남 전쟁영웅 채명신 前 주월 한국군사령관을 초빙하여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채명신 前 사령관은 황해도 출신이며, 6∙25와 주월 한국군사령관(중장)으로 참전하여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으며, 현재 베트남 참전 유공전우회 총재 및 (사)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경찰, 군부대, 안보관련 단체 및 시민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및 베트남 참전 등 생생한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보강연을 들려줌으로써 시민들에게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