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가 봄.여름철 바다를 찾는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관내 파출소(5곳)와 출장소(2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긴급상황 시 대처방법과 처리절차 숙지 여부, 민관 구조 협력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또 구역별 치안수요를 파악, 인원 배치가 적절한지 확인하고 긴급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파.출장소별 대처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실시한 안전점검의 목적은 해상 안전사고의 예방과 긴급 해양사고에 대한 해경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