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자)는 19일부터 2일간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개최한 2011 여성 지도력 향상을 위한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여성지도자 워크숍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여성친화적인 사회문화 환경을 구축하여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로 홍이식 군수, 윤명성 화순경찰서장, 홍 군수 부인 구현옥 여사, 안태호 주민복지과장 등이 참석, 자리를 함께 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석하여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통해 회원 상호간에 우정을 나누면서 각종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씀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윤명성 화순경찰서장은 인연과 배려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여성지도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김경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여성 지도자 워크숍을 통하여 “작년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지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각 분야별 여성단체가 서로 간에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뜻 깊은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정진하는 여성단체가 되자”며 다짐을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도 직접 행사장을 방문 환영하여 주었으며, 차량을 지원해 주었고 무료로 차박물관 및 대한다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여성지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