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지난 7월 29일 명당2지구 잔여부지 15만㎡에 대해 (주)스틸엠 실시계획을 승인하였으며, 이로써 시공업체 선정 등 8월말이면 명당산단 2지구에 입주할 업체 7개사의 공사착공이 완료된다.
명당2지구 본 부지의 보상률은 92%이며 2011. 3월 착공하여 8월 현재 부지매립을 위한 공정은 51%로써 순조로운 공사추진이 되고 있으며 마지막 개발대행사 공사 착공으로 명당2지구 조성공사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당산단 개발방식은 실입주자만이 개발 입주할 수 있는 개발대행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례로써 849억원의 민간자본 투자로 공영 개발시 8년이상이 소요 될 산단조성을 2년으로 단축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실수요자 개발을 통한 맞춤형 산단 조성으로 조성가를 30% 절감하는 2중 효과를 얻어 전라북도 새만금사업단 등 2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하는 등 본 산단개발을 통한 산업단지 조성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였을 뿐 아니라 2011년 전라남도 우수 성공 사례로 채택되었다.
시 관계자는 “명단산단 조성후 2012년 말 공장가동이 본격화 되면 2,500명의 고용창출과 10천명의 인구유입으로 우리시 인구 15만 조기 달성으로 30만 자족도시 건설이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될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가동 중인 POSCO 후판공장 관련기업이 입주함에 따라 광양시는 명실상부한 국제 제1의 철강도시로 자리매김이 더욱 가시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