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8회 지역산업정책 대상 평가에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모싯잎송편 명품 브랜드 산업’이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지원 및 관련산업부문에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정책대상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로 국가차원에서 경쟁뿐이 아니라 지역 간의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발전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하여 지방정부의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인식을 얻어내어 중앙부처와 산업 정책 계획에서 실행에 이르기까지 중복 투자를 피하고 투명성과 예산지원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게 되었다.

웰빙식품 모시는 칼슘성분이 우유의 48배가 함유되어 있고 각기병, 골다공증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루틴 성분은 피를 맑게하여 동맥경화를 예방 할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지면서 영광군에서는 200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모싯잎 송편을 빚어 판매하면서 생산업체가 늘어나고 전국으로부터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과 연간 18만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광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을 연간 1,680톤 소비하고 택배회사가 호황을 누리는 등 1.2.3차 산업의 동반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모싯잎송편 명품 브랜드육성산업을 위하여 기획단계에서부터 성과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한 실적이 높게 평가되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