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광군(정기호 군수)은 전화 한통으로 지방세의 부과, 체납등을 자동 안내받아 바로 납부 받을 수 있는 ‘지방세 ARS통합조회납부서비스‘를 8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11년 3월 2일부터 시행 중인 OCR고지서가 없어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납부시스템 혁신사업의 대안 마련으로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계층, 거동이 불편한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납세자가 전화나 휴대폰을 이용하여 간단한 본인확인 인증절차만 거치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부할 금액이 5만원이하 소액인 경우에는 휴대폰으로 납부하고 5만원 이상인 경우는 신용카드로 간단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금액을 가상계좌로 안내받거나 접수 처리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방법으로 일반전화나 휴대폰을 이용 서비스대표전화(080-350-3651)에 전화하면 연중무휴 24시간 지방세 납부 및 조회 등과 관련하여 핸드폰으로 문자서비스(SMS)도 전송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화에 친숙한 주부·장년층도 사용하기 쉬우므로 군민모두의 자발적 참여로 OCR고지서가 없는 친환경 녹색 세정서비스를 실현하여 선진도시 영광건설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