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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상담사 위한 복지카드 발급협약 체결 - 광주시-광주지역고객센터협의회-광주은행, ‘스마일 CC카드’ 발급 협약식
  • 기사등록 2011-07-18 16: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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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와 광주지역고객센터협의회, 광주은행은 18일 오후 2시 3층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시장과 고객센터협의회 이종열 회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센터(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멤버십카드 ‘스마일 CC카드’ 발급 협약식을 가졌다.

‘스마일 CC카드’는 ‘미소짓는 고객센터’ 즉 Smile Customer Center라는 의미를 가진 복지멤버십카드로서, 보험․통신․금융․공공기관 등의 광주지역 52개 고객센터에 재직 중인 상담사 7,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1일부터 발급 시행된다.

광주시와 고객센터협의회는 지난 3월 은행․카드사를 대상으로 복지멤버십카드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공모를 실시해 제안업체인 광주은행과 여성친화적인 맞춤형 복지 할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휴업체를 다수 발굴하는 등 실무적인 협의를 거쳐 최종 협약에 이르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스마일 CC카드’ 발급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광주은행은 카드 발급 및 상품 운영을 하게 되며, 고객센터협의회는 상담사 복지카드 가입 및 제휴업체 발굴 등에 협력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의 모든 고객센터에서 카드 이름처럼 항상 웃음꽃이 피어나고, 일하기 좋은 우수 직장이 되어 일자리가 늘어나고, 더 많은 고객센터가 생겨남으로써, 광주가 고객센터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고객센터 상담사에 대한 긍정적 직업의식 캠페인 홍보, 센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한마음 축제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센터 상담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역고객센터협의회 이종열 회장은 “스마일 CC카드는 타 카드와 비교시 패밀리 레스토랑, 화장품, 커피전문점 등에서 할인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카드발급 매수와 비례해서 복지기금도 적립할 수 있는 만큼 전 고객센터 상담사가 카드회원이 되어 사용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일체감 조성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고객센터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고객센터를 설치․이전하는 기업에게 고용보조금과 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기존 고객센터의 상담 인력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대학 등과 연계해 신규 상담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재직자들을 위한 이-러닝(사이버)교육 등을 진행해 전문직업인으로 양성함으로써 일자리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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