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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발표, 주말 기상 및 태풍 전망 - 주말까지 남부지방 강한 소나기, 열대야.폭염 주의
  • 기사등록 2011-07-15 17: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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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7일(일)까지 비가 오겠으며, 남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하여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겠으며. 장마전선은 이번 주말(16~17일) 중북부지방과 황해도지방을 오르내리면서 강약을 반복하다가 17일(일) 이후 점차 북상하겠다.

한편, 15일(금) 밤부터 16일(토) 오전 사이에는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지방에 시간당 10~2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에서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16일(토) 낮 동안 잠시 강수가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늦은 오후나 밤부터 17일(일) 오전까지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활성화되면서 황해도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15일~16일)
-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 20~60mm
-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울릉도.독도 제외), 제주도산간 : 5~40mm
- 북한 : 40~100mm

15일(금) 15시 현재, 제6호 태풍 ‘망온(MA-ON)’은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m/s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괌 북북서쪽 약 88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으며. 이 태풍은 앞으로 계속 서북서진하면서 17일(일) 경에 대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6호 태풍 ‘망온(MA-ON)’은 19일(화)에 일본 큐슈 부근으로 북상한 후 일본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19일(화)에서 20일(수) 사이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고 동해안지방에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풍류가 유입되어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남부지방은 따뜻하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16일(토)~17일(일)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태백산맥 서쪽지방은 19일(화)에서 20일(수) 사이 제6호 태풍 ‘망온(MA-ON)’의 영향으로 강한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온도가 상승하여 낮 최고기온이 크게 올라 더운 날씨를 보이겠고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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