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지난 1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영광읍 사거리, 생활체육공원
일대 및 터미널에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아동 ․ 여성폭력 방지 및 성매매 금지’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 반발로 사회적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지원센터, 아동보호시설 푸른동산 등 민 ․ 관이 합동으로 홍보활동 및 호신용 경보기 300개를 배부하였다.

호신용 경보기는 평소 소지하고 있다가 위험 발생 시 줄을 당기면 120dB의(제트기 140dB) 경보음이 울리게 되어 주변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림과 동시에 범인의 범죄의지를 꺾어 범죄예방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금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겪는 성적, 차별적 폭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인권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