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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 에서는 농촌 노동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벼 농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벼 무논점파 골뿌림 직파기를 이용, 비용절감 생력배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약산면 우두리 들녘에서 시범농가 및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직파기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벼농사 직파재배기술은 건답직파와 담수직파로 크게 나누는데 건답직파는 1989년 평면직파를 시작으로 담수직파는 1990년 전후로 담수표면산파 → 담수골산파, 무논뿌림, 대형조파, 무논점파의 단계로 발전하여 왔다,
직파재배면적은 1995년 재배면적의12%정도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발아 불균일, 제초, 도복 등의 문제로 2006년 이후 5%내외로 축소 되어 재배되어 왔는데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기존의 문제점들을 보완 새로운 무논골뿌림 직파재배기술을 이용 못자리 없는 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였다.
금년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비용절감 생력재배기술 시범을 추진 약산면 우두리 전광우 대표농가를 중심으로 우두리 마을 들녘에 50ha 시범단지를 조성 (30ha직파, 20ha 이앙) 벼 무논직파기, 생력형 매트상토, 우량종자 등을 공급, 종합적인 생력재배 기술을 투입할 예정이다.
벼 무논점파 직파기를 이용할 경우 기존 이앙에 비해 35%정도의 생력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매트형상토를 이용할 경우 육묘노동력의 10%정도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고. 수확량도 이앙재배에보다 103%정도 증수되는 것으로 시험성적이 나와 있어 이번 직파재배 신기술을 투입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효과가 높게 나오면 벼 비용절감 생력재배 기술을 관내 재배농가에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으로 있다.